2017 벤처업계 신년인사회 개최

[아이뉴스24 김두탁기자] 벤처업계 3개 유관단체인 한국벤처캐피탈협회(회장 이용성), 벤처기업협회(회장 정준),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이영)는 16일 쉐라톤 강남 팔래스 서울호텔에서 ‘2017 벤처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2017년 새해를 맞아 벤처유관단체 및 벤처기업인 등 200여명이 모여 새로운 한해의 시작을 축하하고, 상생하는 벤처생태계 구축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향후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고, 벤처기업과 벤처캐피탈 모두 희망찬 새해를 기원했다.

이용성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은 "벤처기업은 3만개를 넘어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설립 초기부터 해외 진출을 목적으로 사업모델을 구상하는 기업 또한 증가하면서 글로벌화 진행속도가 빨라져 벤처업계가 더욱 활력을 얻고 있다"며 "2017년은 우리업계의 장기적인 발전을 준비하는 한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벤처업계의 화합된 모습을 다짐하는 떡커팅 행사와 함께, 2017년 정유년이 의미하는 대로 행운을 부르는 새로운 세상의 시작을 기원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