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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진 "이번 주까지 인적쇄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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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책임 안 져 부득이 법적 책임 물을 수 밖에"

[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인명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이 당 윤리위원회를 통해 이번 주까지는 인적쇄신을 마무리 짓겠다고 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 위원장은 16일 YTN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이번 주에는 소위 인적청산이라는 것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며 "그동안 저는 정치적으로 책임져야 할 분들이 스스로 하라고 했는데 이분들이 책임을 지지 않는다. 부득이 이 분들에 대해서는 법적인 책임을 물어야 되겠다는 것이 제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인 위원장은 이번 주에 소집되는 당 윤리위원회를 통한 징계라고 설명했다. 인 위원장은 "경고부터 시작해서 당원권 정지, 탈당 권유, 제명이 있는데 제명과 탈당권유는 소속 국회의원 3분의 2가 찬성해야 한다"며 그런 조항에 의해 징계를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제명과 탈당권유에 대해 "우리 당이 정말 개혁 의지를 보인다고 하면 국회의원 3분의 2가 동의 안하면 이상하지 않나"라며 "윤리위원회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결정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에 대해서는 여전한 러브콜을 보냈다. 인 위원장은 "제가 새누리당에서 친박 패권주의 청산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반기문 총장이 나머지 친문 패권주의 지적을 하고 그것과 싸웠으면 좋겠다"며 "그러면 우리가 서로 협력이 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그는 정권교체를 강조하는 야권에 대해서도 "야당이 국회에서 제대로 견제를 했으면 왜 최순실 사태 같은 것을 몰랐나"라며 "야당 노릇을 제대로 했다면 여기까지는 오지 않았다. 야당도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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