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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세월호 1천일의 슬픔, 적폐 대청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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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라도 아이들 만난다면…기필코 정권교체"

[아이뉴스24 윤채나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세월호 참사 1천일인 9일 "반칙과 특권을 일삼고 국민을 겁박하고 속여 온 세력이 세월호 침몰의 주범"이라고 지적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1천일의 슬픔과 1천만의 촛불 앞에 대통령 탄핵은 시작일 뿐"이라며 "반세기의 적폐를 대청소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세월호 유가족의 아픔은 대한민국의 아픔이었다"며 "2014년 4월 16일 국민들 마음에서 시작된 '이게 나라냐'라는 질문이 2016년 겨울 1천만의 촛불로 타올랐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7일 '4.16 세월호 참사 국민조사위원회'가 출범했다. 정치가 못한 일을 유족과 시민이 해내겠다고 팔을 걷어붙였다"라며 "세월호 유가족, 미수습자 가족 여러분 조금만 더 견디십시오"라고 호소했다.

문 전 대표는 "기필코 정권교체로 희망이 되겠다"며 "꿈에서라도 다시 아이들을 만난다면 이제는 돈이 아니라 사람이 먼저인 나라가 됐다고 말해줄 수 있도록 진실을 향해 끝까지 함께 걷겠다"고 말했다.

윤채나기자 come2ms@inews24.com 사진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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