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결혼과 이혼] "애들 돈을 왜 줘?"⋯시부모에 500만원 준 남편, 아내 "납득 안 돼"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시부모에게 500만원을 드린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뒤 남편에게 서운함을 느꼈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시부모에게 500만원을 드린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뒤 남편에게 서운함을 느꼈다는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시부모에게 500만원을 드린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뒤 남편에게 서운함을 느꼈다는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편이 부모에게 목돈을 건넨 사실을 사전에 알리지 않아 당황했다는 여성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에 따르면 그는 결혼 10년 차 40대 부부로, 현재 두 살배기 막내를 돌보기 위해 전업주부로 지내고 있다. 남편은 대기업에 재직 중인 외벌이 가장으로, A씨는 결혼 후 남편에게 매달 50만원씩 용돈을 지급해 왔다고 말했다.

문제는 최근 시부모가 집에 다녀간 뒤 발생했다. A씨는 남편이 시부모에게 500만원을 드렸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밝혔다. 시부모의 건강이 좋지 않아 생활비 명목으로 돈을 건넸다는 설명이다.

A씨는 무엇보다 남편이 해당 돈을 어떻게 마련했는지 궁금했다고 털어놨다. 남편은 최근 회사 생활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면서 퇴직 이후를 준비하기 위해 관련 업종에서 일하는 친구를 주말마다 도와주며 별도로 수입을 얻고 있었고, 그렇게 모은 돈을 부모에게 드렸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시부모에게 500만원을 드린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뒤 남편에게 서운함을 느꼈다는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남편은 친구를 도와주며 번 돈을 부모에게 줬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하지만 A씨는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부부 사이에서 이 같은 일은 미리 상의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남편이) 잘 사는 집안 출신도 아니면서 애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는 돈을 부모에게 건넨 행동이 이해되지 않는다"며 허탈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못됐네" "50만원 용돈 생활에 주말에 틈틈이 친구 일 도와주며 번 돈으로 본인 부모님 드린 거면 대단한 거네" "숨 막힌다 숨 막혀" "그렇게 돈이 궁하면 네가 애들 학교 갈 시간에 알바라도 해라" "요즘 대학생도 용돈 50만원보단 더 받는다" 등 반응을 보였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결혼과 이혼] "애들 돈을 왜 줘?"⋯시부모에 500만원 준 남편, 아내 "납득 안 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