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충북 보은군 한 정신병원에서 직원이 10대 여성 환자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9시 34분쯤 충북 보은 한 정신병원 내 1인 격리실에서 60대 직원 A씨가 10대 환자 B양을 여러 차례 폭행했다.
![충북 보은군 한 정신병원에서 직원이 10대 여성 환자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셀스]](https://image.inews24.com/v1/995e5a04c30bb7.jpg)
당시 A씨는 B양을 강박하는 과정에서 그가 저항하자 두 차례 발길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침대에서 B양 위로 올라간 뒤 무릎으로 목 부위를 짓눌렀고 이내 다른 직원들과 함께 B양을 강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날 B양의 부모는 면회를 갔다가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됐고 A씨를 포함한 직원 4명을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다.
해당 병원 측은 (A씨가) 'B양이 자신에게 욕을 하자 화가 나서 폭행을 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충북 보은군 한 정신병원에서 직원이 10대 여성 환자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셀스]](https://image.inews24.com/v1/41f39d94096037.jpg)
A씨는 당일 사직했으며 병원 측은 이튿날 A씨를 정신건강복지법상 환자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정신병원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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