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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선] 오세훈 "정원오 당선, 서울 부동산 지옥 초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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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원오 조합, 문재인·박원순 복식조보다 더 위험"
"정원오, 李에 맹종하는 시장 될 가능성 높아"
"李·민주당 '공소취소' 시도…정원오, 입장 밝혀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원룸촌을 찾아 청년 주거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원룸촌을 찾아 청년 주거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당선된다면 (이재명·정원오 조합은) 공급절벽을 초래한 주범인 문재인·박원순 복식조보다도 훨씬 더 부동산 지옥을 초래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비판했다.

오 후보는 이날 서울 관악구 신림동 원룸촌을 찾아 청년 주거 공약을 발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정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에 대해 어떤 정책을 내더라도 조금도 입장을 다르게 하기 어려운, 그야말로 맹종·충성형 시장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 후보는 장기보유특별공제에 대한 이 대통령의 워딩을 한 치의 다름도 없이 쫓아가겠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며 "이런 상태에서 (정 후보가) 시장이 되면 과거 공급절벽을 초래한 문재인·박원순 복식조에 이어 공급 빙하기 2기가 시작되지 않겠는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지난해 10·15 대책 이후에 약속과는 다르게 계속해서 대출 제한과 세금 규제로 부동산 문제를 풀려고 한다"며 "하지만 시장을 이기는 금융 정책이나 세금 정책은 있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금을 늘리면 결국 전월세에 거주하시는 분들과 집을 사려는 분들에게 그 비용이 전가된다. 그게 시장의 법칙"이라며 "그 점을 충분히 알면서도 그런 정책을 동원하는 것은 선거 때까지만 초단기 대책으로 일관하겠다는 속셈"이라고 직격했다.

오 후보는 "시민들이 그걸 모를 리 없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은 계속 이 대통령이 바라지 않는 방향으로 움직여 전세 매물은 실종됐고 월세는 폭등했다"며 "이 대통령과 정 후보의 복식조는 부동산에 관한 한 서울을 지옥으로 만들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재차 비판했다.

오 후보는 최근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검찰의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대장동 사건 등의 조작수사·조작기소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법안을 발의한 것과 관련해 "그 소식을 들은 많은 국민들이 우리나라 민주주의 수준이 장기 독재를 하는 나라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생각을 할 것"이라며 "이런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거에는 조폭들이 검사를 찾아가 자신들에 대한 공소를 취소하라고 칼을 꺼내놓고 협박하는 일이 있었다"며 "지금 벌어지고 있는 민주당과 이 대통령이 호흡을 맞춘 공소 취소 시도는 조폭들의 행태만도 못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 점에 대해 이번 지방선거에 나선 민주당 후보들 특히 정 후보는 입장을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 4월 30일 민주당이 국회 의안과에 제출한 '윤석열 정권 검찰청, 국가정보원, 감사원 등의 조작수사·조작기소 등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따르면 특검은 수사 대상 사건들의 공소 유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특검에게 공소 취소 권한을 준 것으로, 이 대통령이 임명한 특검이 이 대통령 사건의 공소 취소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법안상 특검 수사 대상은 국정조사 대상이었던 7개 사건에 새롭게 5개 사건이 추가돼 총 12개 사건으로, 이 가운데 이 대통령과 관련된 사건은 8개다.

오 후보는 장동혁 지도부와는 여전히 거리를 뒀다. 그는 "(장동혁 대표가) 도와주는 것은 고마운 것이다. 그러나 최근 당의 동향이 국민의 동의를 받을 수 있는지는 의문인 부분들이 많다"며 "캠프에서는 어떻게 하면 국민의 마음속으로 들어갈 수 있을지, 동의를 받을 수 있을지 처절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생각"이라고 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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