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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제품 내 재활용 소재 비중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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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코발트·자석 희토류 100% 재활용⋯포장재 플라스틱 전면 제거

[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애플은 지난해 출하된 전체 제품의 소재 중 30%가 재활용 소재로 구성됐다고 17일 밝혔다.

맥북 네오(MacBook Neo)는 전체 소재의 60%가 재활용 소재로 구성됐으며, 배터리와 자석에도 100% 재활용 소재가 적용됐다. [사진=애플]
맥북 네오(MacBook Neo)는 전체 소재의 60%가 재활용 소재로 구성됐으며, 배터리와 자석에도 100% 재활용 소재가 적용됐다. [사진=애플]

이번 성과는 소재 재활용 확대와 공급망 협력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애플은 현재 설계하는 모든 배터리에 100% 재활용 코발트를 적용하고 있으며, 모든 자석에는 100% 재활용 희토류 원소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인쇄 회로 기판에는 재활용 금과 주석을 적용하는 등 주요 부품 전반에서 재활용 소재 사용을 확대했다.

포장재에서도 변화를 이어갔다. 애플은 지난해까지 포장재에서 플라스틱을 제거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고, 모든 제품을 섬유 기반 포장재로 전환했다.

지난 5년간 줄인 플라스틱 사용량은 1만5000 미터톤 이상으로, 약 5억 개의 플라스틱 물병에 해당하는 규모다.

환경 전반의 성과도 이어졌다. 애플의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5년 대비 60% 이상 감소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사업 규모 확대에도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재생에너지 활용도 확대됐다. 애플 공급업체들은 지난해 20기가와트 이상의 재생에너지를 조달해 3800만 메가와트시 이상의 전력을 생산했다. 이는 미국 가정 약 340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물 관리에서도 진전을 보였다. 애플과 공급업체는 지난해 170억 갤런의 담수를 절감했으며, 지난해 기준 기업 운영에 사용된 물의 절반 이상을 복원했다.

재활용 기술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애플은 첨단 회수 센터에 전자기기 재활용 시스템 '코라(Cora)'를 도입하고, 머신러닝 기반 분류 시스템 'A.R.I.S.'를 개발해 소재 회수 효율을 높이고 있다.

제품 측면에서는 재활용 소재 비중을 크게 높인 '맥북 네오(MacBook Neo)'를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전체 소재의 60%가 재활용 소재로 구성됐으며, 배터리와 자석에도 100% 재활용 소재가 적용됐다.

애플은 폐기물 감축에서도 성과를 냈다. 전 세계 시설 기준 폐기물 전환율 75%를 달성했으며, 일부 매장과 데이터센터는 매립 폐기물 제로 수준 인증을 획득했다.

팀 쿡 애플 CEO는 "더 나은 세상을 남기겠다는 목표는 애플의 모든 활동에 반영돼 있다"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더욱 큰 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세웅 기자(hseewoong8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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