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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李 오찬 앞두고 "마지막 인생, 나라 위한 열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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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정의 향한 열정, 40~60대 당파 위한 열정으로 살아"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에서 낙마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캠프에서 정계 은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에서 낙마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캠프에서 정계 은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7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비공개 오찬을 앞두고 "내 마지막 인생은 나라를 위한 열정으로 살았으면 한다"고 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20~30대는 정의를 향한 열정으로 살았고, 40, 50, 60대는 당파를 위한 열정으로 살았다. 이제 70대 황혼기에 들어섰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붉게 지는 석양의 아름다움처럼 내 마지막 인생은 나라를 위한 열정으로 살았으면 한다"고 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이 대통령과 비공개 오찬을 한다. 전날 홍 전 시장은 페이스북에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의 연락이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며 오찬 일정을 공개했다.

홍 전 시장의 이러한 발언이 이 대통령과의 오찬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홍 전 시장이 최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직후 오찬 회동이 성사됐다는 점에서 향후 홍 전 시장의 거취에도 큰 관심이 모인다.

홍 전 시장은 지난해 대선에서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했지만, 탈락한 뒤 탈당하고 정계 은퇴를 선언한 상태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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