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아침에 일어난 직후 양치를 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에 충격을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아침 양치를 하지 않는 사람이 적지 않다는 이야기에 충격을 받았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https://image.inews24.com/v1/e380b90803e308.jpg)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상적인 위생 습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양치를 하지 않고 출근하는 사람이 많다는 내용을 접한 뒤 혼란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그동안 가족은 물론 남편과 다섯 살 자녀까지 모두 기상 직후 양치를 하는 것이 기본적인 생활 습관이라고 생각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 사람은 집에서 양치를 하지 않은 채 출근한 뒤 회사에서 양치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의문이 생겼다고 한다. 특히 오전 시간대 구취가 심한 사람들의 경우 이러한 생활 습관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사람을 직접 상대하는 직업 특성상 이러한 이야기를 접한 이후 위생 문제에 대한 스트레스가 커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침 양치를 하지 않는 사람이 적지 않다는 이야기에 충격을 받았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https://image.inews24.com/v1/913917dc79b43d.jpg)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머리는 안 감아도 양치는 바로 해야지" "위생 관념 없는 사람들 많네" "아침 입냄새가 제일 구린데 어떻게 참냐" 등 반응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점심에 양치를 하지 않더라도 아침과 취침 전에는 칫솔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예방치과 전문의 김영수 고려대 구로병원 교수는 유튜브 채널 '고대병원'에서 칫솔질의 핵심은 음식물 제거보다 세균막(플라크)을 없애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밤사이 형성된 세균막은 아침에, 하루 동안 쌓인 세균 부산물은 취침 전에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침 칫솔질은 식사 전후 중 개인 상황에 따라 선택해도 무방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교수는 이른바 '333 법칙'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며 점심 양치는 필요에 따라 간단히 하되 아침과 취침 전 칫솔질을 보다 꼼꼼히 하는 것이 구강 건강 관리에 효과적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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