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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하정우, 대통령은 곁 지키길 바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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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6.4.14 [사진=연합뉴스]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6.4.14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15일 부산 북갑 보궐선거 차출설이 나오는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의 거취와 관련해 "출마는 본인이 결정할 문제이지 대통령의 결정이나 당의 결정으로 하는 문제는 아니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하정우 수석이 결정하기에 따라 달린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실장은 "대통령은 참모가 필요하고, 대통령으로서는 참모가 곁을 지키기를 바라실 것"이라며 "당은 당대로 또 인재가 필요한 측면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 수석이 마음 정해야지 출마 문제를 나가라고 해서 나가지는 것도 아니고, 나가지 말라고 해서 안 나가지는 문제겠나"라고 했다.

최근 오는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전재수 의원이 확정되면서 전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북갑에 하 수석에 대한 '차출설'이 여당 내에서 계속 나오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9일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하 수석을 향해 "할 일도 많은데 작업 들어온다고 넘어가면 안 된다"며 공개적으로 '차출설'에 선을 그었다.

하 수석 역시 전날(14일) S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님의 의사 결정에 따라서 계속 일을 하고 있을 수도 있고, 조금 다를 수도 있다"면서도 "당분간 청와대에서 조금 더 집중해 일을 하는 걸 선호한다"고 말한 바 있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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