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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틀 안에 뭔가 일어난다"⋯협상 재개 신호에 휴전 성사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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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 재개 가능성을 언급하며 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미 일간 뉴욕포스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앞으로 이틀 안에 뭔가 일이 일어날 수 있다"며 "우리가 그곳으로 갈 가능성도 더 커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 최고위 인사가 매우 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는데, 이는 파키스탄의 아심 무니르 군 총사령관을 지칭한 것으로 해석된다. 무니르 군 총사령관은 앞선 1차 협상 과정에서도 중재자로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 인물이다.

이번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슬라마바드 현지 기자와의 통화를 마친 뒤 다시 전화를 걸어 추가로 전한 내용으로 알려졌다.

앞선 인터뷰에서는 협상 진척 상황에 대해 "일이 진행되고 있지만 다소 느리다"고 평가하면서도, 차기 회담 장소는 파키스탄이 아닌 제3국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특히 개최지와 관련해 튀르키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더 중심적인 곳, 아마도 유럽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처럼 협상 재개 가능성이 커지면서 미국과 이란 간 긴장 완화와 함께 휴전 성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연합뉴스]
지난 11일 이란과의 협상 장소인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한 JD밴스 미국 부통령. [사진=EPA/연합뉴스]

한편 미국과 이란은 지난 11~12일 이슬라마바드에서 20시간 넘는 협상을 진행했으나 합의 도출에는 실패했다.

이후 양측은 파키스탄을 통한 물밑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르면 이번 주 후반 협상이 재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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