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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韓증시에 돌아왔다…'무슨 종목' 많이 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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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들어서면서 코스피지수가 7% 가까이 급등한 가운데, 외국인이 약 두달 만에 최대 규모로 '사자'세를 보였다.

환호하는 이미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사진 [사진=픽셀스]
환호하는 이미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사진 [사진=픽셀스]

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87%(377.56포인트) 치솟은 5872.34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5.12%(53.12포인트) 급등한 1089.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 상승을 이끈 것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2조5280억원, 기관은 3조838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7조900억원 어치를 대량으로 내다 팔았다.

이날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는 지난 2월 12일 이후 최대치다. 외국인은 미국-이란 전쟁 발발 이후 코스피 시장에서 '팔자'세를 이어갔다.

지난 2월 13일 이후 최근까지 외국인 순매도 규모만 30조원에 육박한다.

하지만 휴전 소식이 전해진 뒤 8일 모처럼 강한 매수세를 보였다. 지난달부터 우리나라 산업과 시장을 뒤흔든 중동 사태가 일단 진정세로 돌아서고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외국인도 국내 증시로 돌아온 것으로 풀이된다.

미-이란 2주간 휴전 합의에 국제유가는 수직 하락했다.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은 이날 한때 91.05달러까지 밀리며 하락률이 19%에 달하기도 했다.

국제 유가 벤치마크인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도 장중 91.90달러까지 내려갔다.

이날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로 1조255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삼성전자도 5050억원 순매수하며 두 번째로 많이 담았다.

이에 힘입어 이날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3.76%, 삼성전자는 7.89% 폭등했다.

이밖에 외국인은 재건 수혜가 있는 대우건설(1990억원)과 두산에너빌리티(1160억원), 삼성전기(550억원) 등도 많이 사들였다.

반면 이날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삼성E&A로 970억원 순매도했다.

뒤이어 한미반도체(450억원), HD현대중공업(430억원), 삼성물산(390억원) 등 순으로 많이 순매도했다.

유안타증권 김용구 연구원은 "외국인은 전일 삼성전자 역대급 호실적과 SK하이닉스 실적 기대감 등을 함께 반영하며 대형주, 반도체 중심으로 순매수에 나섰다"고 분석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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