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일 제주도에서 열린 한국항공우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한민국 항공엔진 기술 자립과 국내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고 3일 밝혔다.
![2일 제주도에서 열린 한국항공우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가 항공엔진 기술 자립·국내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https://image.inews24.com/v1/f8997f7e5b92a4.jpg)
이를 위해 47년간 축적한 항공엔진 기술 역량과 자체 투자를 바탕으로 무인기 엔진을 신속히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국내 항공엔진 생태계 전반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내겠다는 전략도 공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핵심 기술 선행 연구개발, 소재 데이터베이스 구축, 제작·시험평가 인프라 확충 등 국내 무인기용 엔진 산업 기반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특별 강사로 나선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글로벌 무인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발 빠른 대응과 속도감 있는 개발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말했다.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모델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손 대표는 "항공엔진 개발은 단일 기업이 할 수 없는 사업"이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수출의 결실을 나누고 산업 생태계가 모두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월 39개 협력사 및 협력 기관들과 '항공엔진 소재∙부품 자립화 및 상생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 핵심 소재·부품 국산화 공동개발, 협력사 수출 지원 등 상생협력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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