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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의령낙동대교' 올해의 토목구조물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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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경사고저주탑 사장교⋯비대칭 구조 안정성 확보

[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쌍용건설은 '의령낙동대교' 사업이 지난 30일 열린 '제29회 2026 토목의 날' 행사에서 '올해의 토목구조물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의령낙동대교는 경남 의령군 낙서면 정곡리와 창녕군 남지읍 시남리를 연결하는 총 연장 1km, 왕복 4차선 규모의 사장교다.

쌍용건설이 수주한 의령낙동대교. [사진=쌍용건설]
쌍용건설이 수주한 의령낙동대교. [사진=쌍용건설]

해당 사업은 고속국도 제14호선 함양~창녕간 건설 제11공구에 포함된 프로젝트로, 쌍용건설이 2018년 기술형 입찰을 통해 설계·시공 일괄(턴키) 방식으로 수주했다.

이 교량은 기존 대칭 구조의 사장교와 달리 국내 최초로 '경사고저주탑'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2개의 주탑을 서로 반대 방향으로 각각 12도 기울이고, 지형을 활용해 22m의 고저차를 둔 비대칭 구조로 설계됐다.

또한 낙동강 횡단 구간에 교각 설치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 405m의 장경간 구조를 적용해 친환경성과 경관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비대칭 구조임에도 구조적 안정성과 시공 효율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김민지 기자(itismjke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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