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코스메카코리아가 잉글우드랩 공개매수에서 목표 수량 확보에 성공하며 지분율을 70%대까지 끌어올렸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달 3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경영권 안정 목적 잉글우드랩 공개매수 청약 결과, 응모 수량이 335만2950주로 예정 수량(331만1310주)을 넘겼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번 공개매수 대상이 된 잉글우드랩의 증권예탁증권(KDR)은 발행주식 총수의 16.67% 규모다. 지난 2016년 미국 법인인 잉글우드랩은 KDR 발행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설정된 보통주 1주당 비율은 1 KDR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약 430억원을 투입해 예정 수량만큼만 매수한다.
매수 가격은 주당 1만3000원이었다. 공개매수 공고일 직전 종가(1만2100원)에 7.4% 프리미엄을 붙인 가격이다.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코스메카코리아와 특별 관계자의 잉글우드랩 지분율은 기존 55.08%에서 71.75%로 증가한다. 세부적으로 코스메카코리아 66.67%, 조현석 사장 2.24%, 조현철 잉글우드랩 대표 2.16% 등이다.
이로써 코스메카코리아는 주주총회 특별결의 요건에 근접한 지분율을 확보하게 됐단 평가다. 출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한 특별결의는 합병, 사업 분할, 정관 변경 등 사항에 적용된다.
작년 2월에도 코스메카코리아는 공개매수를 통해 잉글우드랩 주식 218만5466주를 인수하며 지분율을 44.08%에서 55.08%로 늘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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