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현동 기자] 지난해 투자매매업 인가를 마친 우리투자증권이 133조원 규모의 투자자문업·투자일임업 시장에 진출한다.
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월25일 투자자문업(5-1-1)과 투자일임업(6-1-1) 등록을 완료했다.
![우리투자증권 CI. [사진=우리투자증권]](https://image.inews24.com/v1/fd3fcbbbe2b5e0.jpg)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까지 투자매매업과 투자중개업, 신탁업 인가만 취득한 상태였다. 투자중개업 인가 취득에도 불구하고 MTS 등 인프라 구축이 늦어지면서 실제 수탁수수료 수입은 지난해 8억2339억원에 그쳤다. 신탁보수도 전무했다. 수수료수익보다는 증권평가 및 처분이익이 578억원으로 수수료 수입이 미미한 상태다.
이에 수익원 다양화 차원에서 증권회사의 고유 업무라고 할 수 있는 투자일임업에 진출한 것으로 평가된다. 2025년말 기준 국내 자문사·증권사·선물사의 투자일임 시장 규모는 약 116조원, 투자자문업 시장 규모는 17조원으로 투자자문업·일임업 전체 시장 규모는 133조원 규모다. 전체 투자자문업·투자일임업 규모는 807조원에 이르나, 대부분이 자산운용사의 투자일임 시장이다.
국내 증권사 중에서 투자자문업과 투자일임업 등록이 없는 곳은 KR투자증권(투자일임 미등록), 넥스트증권, 부국증권, 유화증권(투자자문업 미등록), 카카오페이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투자일임업 미등록), 토스증권, 한국스탠다드차타드증권, 한양증권(투자자문업 미등록), 흥국증권 등에 불과하다.
2024년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의 합병으로 출범한 우리투자증권은 작년 3월 투자매매업 인가를 받고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출시 등 2분기부터 투자은행(IB)과 리테일 부문 영업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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