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1일 일주일째에 접어든 장동혁 대표의 단식농성장을 찾아 쌍특검 도입 야권 공조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단식 동참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오전 중 구체적 공조 방안도 밝힌다는 계획이다.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단식 7일 차를 맞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1일 국회 로텐더홀 단식 농성장을 찾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747fa10a4a0a12.jpg)
남미 순방길에서 조기 귀국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 위치한 장 대표 단식농성장을 찾아 "해외 있는 국민도 관심이 많다. 보는 사람마다 대표님 건강 안부를 묻는 사람이 많았다"며 "안타까운건 이 와중에서도 어떻게든 (여당이) 물타기하려 하고 (특검을) 받지 않으려는 모습때문에 마음이 아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투쟁이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함께 대표님 몸 좀 추스르셔야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다"며 단식 중단으로 투쟁에 있어 지휘관으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산소호흡기를 차고 이 대표를 맞은 장 대표는 "야당이 할 수 있는 게 이런 것밖에 없어 이런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인 게 안타깝다"며 "그런데도 여당은 아직 아무런 미동도 하지 않는 게 너무 안타깝다"고 했다.
이어 "그래도 제가 단식 결정을 할 수 있었던 건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께서 필리버스터 1번주자로 나섰기 때문"이라며 "특검 문제에 있어서는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함께 힘을 모을 수 있게 돼 이 대표에게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 대표는 농성장 방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 단식은 여태 단식 중 가장 진정성 있고 정석대로의 단식"이라며 "가장 효율적인 (공조) 방안이 무엇인지 오전 중 검토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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