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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보다 싸지만 효과는 100배"⋯40대부터 먹으면 몸 되살리는 '자연 식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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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연근이 겨울철 체력 저하와 피로, 피부·모발 변화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재료라는 전문가의 설명이 공개됐다.

연근이 겨울철 체력 저하와 피로, 피부·모발 변화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재료라는 전문가의 설명이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연근이 겨울철 체력 저하와 피로, 피부·모발 변화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재료라는 전문가의 설명이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최근 정세연 한의학 박사는 111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정세연의 라이프연구소'를 통해 연근의 영양적 특징과 섭취 방법을 소개했다.

정 박사에 따르면 연근은 다른 뿌리채소와 비교해 철분 함량이 높은 편으로, 100g당 약 0.8㎎의 철분을 함유하고 있다. 같은 무게 기준으로 당근(0.28㎎), 무(0.16㎎), 감자(0.4㎎), 고구마(0.48㎎)보다 많은 수치다.

철분은 체내 흡수율이 낮은 영양소로 알려져 있지만 연근은 철분 흡수를 돕는 비타민 C도 함께 함유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별도의 보충제 없이도 식재료만으로 미네랄 섭취를 보완하는 데 유리하다.

연근을 자를 때 나오는 끈적한 점액질 역시 장에 이로운 기능을 수행한다. 이 점액질에는 뮤신 성분이 포함돼 있어 위 점막을 보호하고 소화 기능을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소화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음식이나 영양제를 섭취해도 체내 활용도가 떨어질 수 있는데 연근은 이런 악순환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근이 겨울철 체력 저하와 피로, 피부·모발 변화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재료라는 전문가의 설명이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사진은 썬 연근. [사진=픽사베이]

또한 연근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콜레스테롤 배출을 돕고 과도한 당 흡수를 억제하는 데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조리 방법에 따라 건강 효과는 달라질 수 있다. 연근을 간장과 설탕으로 졸이는 방식은 맛은 좋지만 조리 과정에서 당독소가 많이 생성될 수 있어 잦은 섭취는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연근을 가볍게 찌거나 식초와 함께 활용하는 방식이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조리법으로 소개됐다. 식초에 포함된 유기산은 미네랄 흡수를 돕고 열을 과도하게 가하지 않는 조리는 비타민 C 손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연근을 얇게 썰어 찐 뒤 식초를 활용한 피클 형태로 섭취하면 아삭한 식감과 함께 영양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다만 연근은 혈액 응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특성이 있어 항응고제를 복용 중인 경우에는 섭취 전 주의가 필요하다. 위장이 약하거나 설사가 잦은 사람 역시 과도한 섭취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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