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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불확실성 속 선제적 행동 보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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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내재화된 경영시스템 재설계해야"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불확실성 속 선제적으로 시대 전환을 주도하는 의지와 행동을 보여야 한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사진=현대그룹]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사진=현대그룹]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이달 초 현대엘리베이터, 현대무벡스, 현대아산 등 그룹 임직원 6000여명에게 보낸 신년사에서 이 같이 말했다.

현 회장은 "불확실성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동반하고 그 기회는 행동하는 사람만이 손에 쥘 수 있다"며 "완벽한 정보보다 중요한 것은 선제적 행동"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공지능(AI) 내재화와 센스메이킹(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여러 정보와 단서로 상황을 이해하고 행동하는 능력) 경영을 통해 시장과 고객에 대한 통찰을 높이고 이를 실행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기술은 시장 흐름과 고객 행동 예측에 탁월한 만큼 올해는 전 계열사가 AI가 내재화된 경영시스템을 재설계하고, 선제적 고객 대응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둬야 한다"며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은 AI지만 시장을 해석하는 일은 임직원의 통찰력과 판단의 몫"이라고 내세웠다.

또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주주가치 중심의 신뢰 경영을 강조하며 주주환원의 실천으로 미래 성장의 토대를 다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한반도 긴장 완화에 대한 기대가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는 남북 관계에 발전적인 변화가 일어나길 바라며, 여건에 따라 언제든 행동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부탁한다"고 주문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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