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TSMC, 작년 4분기 순이익 23조5천억원…어닝 서프라이즈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매출은 48조7천억원으로 20.5% 증가
LSEG·블룸버그 전망치 웃돌아
"엔비디아와 AI 수요에 강한 신뢰"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TSMC가 지난해 4분기에 매출 1조460억 대만달러(약 48조7000억원)와 순이익 5057억4400만 대만달러(약 23조5000억원)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5% 오르고, 순이익은 35% 증가했다. 순이익은 7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TSMC 대만 16팹 외부 전경. [사진=TSMC]
TSMC 대만 16팹 외부 전경. [사진=TSMC]

순이익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TSMC가 올해에도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를 축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TSMC 대만 16팹 외부 전경. [사진=TSMC]
2025년 TSMC 4분기 실적 [자료=TSMC 공식 홈페이지 캡처]

TSMC는 글로벌 파운드리 1위 기업으로, 지난해 3분기 기준 시장 점유율 71%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부터 2나노 공정 양산을 시작했으며, 애플·AMD·미디어텍·구글 등 주요 고객사들의 선단 공정 물량 확보 경쟁이 본격하면서 TSMC로의 수혜가 집중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 AI 서버와 고성능컴퓨팅(HPC)용 반도체 수요가 3나노 이하 첨단 공정의 가동률을 끌어올리리면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주요 고객사의 선단 공정 주문 확대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실제로 TSMC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

로이터는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20명의 전망치(4784억 대만달러)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조사한 예상치 평균(4670억 대만달러)도 넘어선 수준이다.

블룸버그는 TSMC의 호실적은 AI 하드웨어 수요에 대한 미국 반도체 설계업체들의 낙관적 전망을 뒷받침한다고 내다봤다.

블룸버그는 "TSMC는 자본지출 지속성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최대 고객사 엔비디아와 함께 장기 성장을 견인할 AI 수요에 강한 신뢰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TSMC, 작년 4분기 순이익 23조5천억원…어닝 서프라이즈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