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유튜브는 15일 아동·청소년을 위한 보호 기능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짧은 영상인 쇼츠 시청 시간 관리, 청소년용 고품질 콘텐츠 가이드라인 도입, 자녀 계정 가입·전환 환경 개선 등을 골자로 한다.
![[사진=픽사베이@EyestetixStudio]](https://image.inews24.com/v1/24ac0dc7d3fcee.jpg)
이번 업데이트로 부모는 자녀의 쇼츠 시청 시간을 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업계 최초로 쇼츠 피드 타이머를 0으로 설정하는 기능을 추가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자녀의 이용 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감독 대상 계정'을 사용하는 부모는 기존 청소년 디지털 웰빙 기능을 기반으로 자녀의 취침·휴식 시간 알림을 맞춤 설정할 수 있다. 이 기능들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몇 주 동안 순차 적용된다.
청소년이 연령에 적합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돕는 크리에이터 가이드라인도 도입된다. 가이드라인은 유튜브의 아동·가족 자문 위원회와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엔젤레스(UCLA) 연구자·스토리텔러센터(CSS)가 협력해 개발했으며 미국심리학회(APA)와 보스턴 아동병원 디지털 웰니스 랩,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등 국제적 전문 기관의 검토를 거쳐 청소년 시청자에게 적합한 고품질 콘텐츠와 지양해야 할 저품질 콘텐츠의 기준을 명확히 제시한다는 설명이다.
유튜브는 이를 추천 시스템에도 적용해 탐구 정신과 영감을 증진하는 콘텐츠, 관심사와 사고의 지평을 확장하는 것에 도움을 주는 콘텐츠, 일상생활의 요구와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적응력과 긍정적 행동을 하기 위한 능력을 함양하는 콘텐츠 등 유익하고 교육적인 콘텐츠가 청소년에게 더 자주 노출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가스 그레이엄 유튜브 건강·공중보건 총괄 박사는 "유튜브를 시청하는 가족과 함께 성장하며 차세대 이용자가 안전하고 유익한 공간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탐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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