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 그룹의 준법·신뢰경영을 지원하는 독립기구인 준법과신뢰위원회(준신위)는 신년 첫 정기회의를 열고 준법경영의 가치와 지난해 활동을 담은 연간 보고서를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준법과신뢰위원회]](https://image.inews24.com/v1/2c652bc71b9d25.jpg)
준신위는 이날 올해 첫 정기회의를 진행하며 위원회의 연간 계획과 방향성을 논의하고 연간 보고서를 공유했다. 준신위는 책임경영, 윤리적 리더십 확립, 사회적 신뢰 회복 등 3대 의제를 기반으로 그룹 전반의 준법 의식 확산과 시스템 보완을 주력해 왔다. 이를 위해 지난 2024년에 목표로 삼은 준법 시스템 고도화, 윤리·준법지원 강화, 소통·신뢰 구축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활동들을 보고서에 소개했다.
준신위는 지난해 그룹의 준법경영 강화를 위한 준법 시스템 고도화에 주력했다. 플랫폼 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준법 시스템 평가지표를 개발하고 주요 계열사를 대상으로 올해 본격적인 평가를 처음으로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최종 평가 결과와 보완 필요 사항을 제시했으며 앞으로 정기적인 평가를 통해 지속적인 컴플라이언스 체계 개선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그룹에 권고한 3대 의제에 대한 세부 이행안을 지속 점검해 준법 시스템이 실제 각 사 운영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주요 투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투자 체크리스트를 도입해 주요 의사결정 시 각 사에서 준법 여부를 자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게 했다.
윤리위원회에 다양성, 독립성, 공정성 3가지 핵심 목표를 설정해 각 목표가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세부 기준을 구체화했다. 이밖에 준법 의무 위반 관련 제보 조사와 상시 준법 지원, 준법 교육을 통해 윤리 의식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준신위는 정신아 CA협의체 의장 간담회 외에도 경영진, 노조(크루유니언)와의 소통을 통해 분야별 세부 현황 파악과 그룹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꾸준히 소통하며 내부의 목소리를 준법 시스템에 반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소영 준법과신뢰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년간 위원회는 책임경영과 사회적 신뢰 회복을 이정표 삼아 멈추지 않고 달려왔다"며 "카카오가 준법을 스스로 지켜야 할 방향으로 삼게 된 것이 가장 값진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준신위는 비판과 질책을 외면하지 않고 올바른 길로 나아가기 위한 나침반으로 삼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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