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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과천시에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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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개최된 '기브앤 레이스' 통해 조성된 기부금 총 10억원 중 5억원 지원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4일 과천시청에서 과천시와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를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4월 개최된 제12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GIVE 'N RACE)'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총 10억원 중 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왼쪽부터)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 송용욱 과천시 부시장, 김병기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이 지난 4일 과천시청에서 과천시와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를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
(왼쪽부터)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 송용욱 과천시 부시장, 김병기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이 지난 4일 과천시청에서 과천시와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를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

기부금은 내년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하는 과천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관 인테리어 조성을 비롯해 아동학대 사례관리 및 상담을 위한 기자재 구입 등을 지원한다. 현재 과천시는 의왕시와의 공동 운영 중인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협약이 내년에 종료될 예정으로, 과천시의 단독 기관 신설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이번 기부로 과천시 지역 아동 보호체계 강화가 기대된다.

이번 지원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기브앤 레이스' 기부금을 통해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를 지원한 세 번째 사례다. 앞서 작년에 개최된 제11회 대회의 기부금 10억원 전액은 인천광역시 '인천검암아동보호전문기관'과 부산광역시 '중부산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에 지원됐으며, 두 기관은 올해 3월 각각 개소했다. 민관 협력으로 조성된 두 기관은 아동들에게 전문 상담실과 심리치료 공간을 갖춘 환경에서 보다 체계적인 보호와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를 통해 모인 기부금이 실제 지역사회의 아동 보호체계 강화로 이어지고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2회 '기브앤 레이스'는 지난 4월 6일 부산에서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만 명이 참가하며 2년 연속 10억원 이상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2017년 첫 행사 이후 지금까지 '기브앤 레이스'는 누적 참가자는 14만5000여 명, 누적 기부금 76억여 원을 기록하며, 기업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대표적인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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