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삼성월렛머니 운영사인 우리은행과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삼성월렛머니 전략가맹점으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편의점 GS25에서 삼성월렛머니를 통해 상품을 구입하는 모습. [사진=GS리테일]](https://image.inews24.com/v1/feb549b9d78324.jpg)
삼성월렛머니는 실물 카드 없이 은행 계좌를 연결해 충전·결제하는 충전식 선불 결제 수단으로 결제 시 포인트가 적립되는 게 큰 특징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GS25에서 삼성월렛머니로 결제하면 1% 적립 혜택(삼성월렛머니 포인트 0.5% + GS ALL 포인트 0.5%)을 상시 제공한다. 전략가맹점 제휴를 기념해 이달 한 달간 GS25에서 삼성월렛머니로 3000원 이상 결제 시 삼성월렛머니 포인트 1000점을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GS25는 이번 삼성월렛머니를 포함해 새해에도 다양한 금융 제휴 서비스를 통해 고객 혜택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시작되는 대한민국 국방부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2026년~2033년)의 사업자인 신한은행, IBK기업은행과 제휴해 신한·IBK 나라사랑카드 이용 고객에게 GS ALL 포인트 멤버십 연동과 GS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KB국민은행과 협업해 금융·유통 공동 혜택을 담은 KB–GS Pay 통장을 내년 1월 출시한다. 이 통장은 파킹금리 혜택을 제공하며, GS Pay 결제수단으로 연동 후 결제 실적에 따라 매월 최대 3개 상품을 우리동네GS 앱 보관함을 통해 증정한다.
GS25는 금융 제휴 확대를 통해 결제 편의성과 실질적 혜택을 늘리고,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역할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GS25는 금융사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 관점에서 결제·금융과 유통을 연결한 차별화된 마케팅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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