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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美 공장 증설 결정⋯7천억 추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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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뉴저지 시설 인수 마무리 후 생산능력 6.6만 리터 증설 착수키로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셀트리온은 19일 공시를 통해 미국 공장을 6만6000 리터 규모로 추가 증설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의약품 관세 정책과 제품 파이프라인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셀트리온은 연내 뉴저지주 브랜치버그에 위치한 일라이릴리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인수를 마무리하고, 인수 즉시 생산능력(캐파)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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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증설에서는 1만1000 리터 규모의 배양기 3기를 설치하고, 이후 같은 규모를 한 번 더 추가해 총 6만6000 리터를 증설한다. 이를 통해 총 13만2000 리터의 생산시설을 확보하게 된다.

증설에는 총 7000억원이 투입되며, 이는 공장 인수 비용과는 별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현재 공장의 생산능력만으로도 미국 내 판매 제품 생산은 가능하지만, 신규 제품 출시와 일라이릴리 위탁생산(CMO) 물량 등을 고려할 때 빠른 증설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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