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제주 한 간호사가 자신이 근무하던 병원에서 특정 의약품을 빼돌린 뒤 이를 아들에게 주사해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간호사 역시 범행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7시 38분쯤 제주시 삼도동 한 주택에서 40대 여성 A씨와 그의 7세 아들 B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제주 한 간호사가 자신이 근무하던 병원에서 특정 의약품을 빼돌린 뒤 이를 아들에게 주사해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간호사 역시 범행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Triggermouse]](https://image.inews24.com/v1/4289b04dd089c4.jpg)
A씨는 제주 한 의원급 병원 수간호사로 평소 우울증을 앓던 그가 병원에서 빼 온 약물을 아들과 자신에게 투여해 사망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생활고나 가정불화, 아동학대 등 다른 정황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에 사용된 약물은 정맥에 직접 주입하면 심정지를 일으킬 수 있는 치명적인 약물로, 일부 국가에서는 사형 집행에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한 간호사가 자신이 근무하던 병원에서 특정 의약품을 빼돌린 뒤 이를 아들에게 주사해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간호사 역시 범행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Triggermouse]](https://image.inews24.com/v1/bb57bd137e3e99.jpg)
경찰은 시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는 한편 해당 약물 반출 과정에서의 불법성 여부도 살펴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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