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알스퀘어와 벤처기업협회 등이 나서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벤처기업협회·코리아스타트업포럼·알스퀘어가 'UKF 82 스타트업 서밋 2025'의 핵심 프로그램인 '기업공개(IR) 피칭 세션'에 참가하는 5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평가 및 심사는 최근 알스퀘어 본사에서 이뤄졌다. 해외 진출 완료 기업이나 매출 발생 초기 기업 중 글로벌 잠재력 및 성장 전략, 프리젠테이션 능력 등에 초점을 맞춰 심사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인공지능(AI) 기반 3D 인테리어 기업 '아키스케치' △바나듐 이온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 상용화한 ‘스탠다드에너지’ △미국 대상 데미파인 주얼리 판매 편집샵 밀리문을 운영하는 '히든뉴스' △업무용 생성형 AI 연동 솔루션 '런베어' △간편한 눈 촬영만으로 심혈관-대사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의료 AI 기업 '메디웨일' 등 5개사다.
선발된 5개사는 내년 1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 레드우드시티 폭스 씨에터(Fox Theatre)에서 열리는 'UKF 82 스타트업 서밋'의 스타트업 피칭 세션에 오른다. 이 서밋에는 벤처스타트업 기업 및 투자자, 유관기관 등 1000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실리콘밸리 현지 VC와의 1:1 매칭 기회 △VIP 네트워킹 만찬 참석 △행사 입장료 50% 할인 △체류비 일부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 겸 벤처기업협회 스타트업위원장은 "기회를 얻은 국내 스타트업이 이번에 성과를 얻길 기대한다"며 "스타트업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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