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서울 청량리역 인근 건물에서 50대 남성이 추락해 사망했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28분쯤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역 대형 쇼핑몰에서 50대 남성 A씨가 추락했다.
해당 쇼핑몰 7층에서 3층으로 떨어져 머리를 크게 다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내 숨졌다.
A씨는 쇼핑몰에서 스스로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장에서 유서나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나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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