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영준 기자] 코스닥 상장사 빛과전자(옛 라이트론)가 3년만에 또 소액 공모 방식으로 1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빛과전자가 지난 13일 군장투자조합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3자 배정 유상공모 청약 결과 68만5400주, 약 10억원(주당 1459원) 납입이 완료됐다.
이번 유상증자로 총발행주식수는 4535만2134주에서 4603만7534주로 늘어났다. 기존 최대주주인 라이트론홀딩스의 지분율은 종전 16.45%에서 16.21%로 감소했다. 최대주주인 박찬희의 지분율도 0.48%에서 0.47%로 줄었다.
빛과전자의 소액 공모 증자는 지난 2021년 이후 3년 만이다. 2021년 빛과전자는 김현모, 김안모, 김윤모, 메리토파트너스, 박찬희, 르시에르, 블랙스톤홀딩스, 김희경, 정건심, 이윤정, 문태준, 김익현, 기예빈, 김수경 등을 대상으로 45억원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또 같은 시기 김광수, 이정훈, 이기봉, 배장숙, 황은비 등을 대상으로 한 1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도 완료했다.
2021년 유상증자 직후 빛과전자의 최대주주는 루체투자조합 및 박찬희 공동 최대주주에서 박찬희외 6인(라이트론홀딩스, 김현모, 김안모, 김윤모, 메리토파트너스)로 변경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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