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누티비 운영자 잡혔다…관련 사이트 모두 즉각 폐쇄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를 불법으로 스트리밍해온 '누누티비' 운영자가 검찰에 붙잡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9일 누누티비 운영자를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그가 운영하던 불법 스트리밍 웹사이트 '티비위키'와 웹툰 불법 사이트 '오케이툰(OKTOON)' 사이트도 즉각 폐쇄됐다.

현재 티비위키에 접속하면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2024년 11월 9일자로 불법 스트리밍 웹사이트 누누티비 운영자를 검거하고 해당 운영자가 함께 운영 중이던 불법 웹툰 사이트 오케이툰을 압수했습니다"라는 문구가 뜬다.

문체부 관계자는 "지난 9일 누누티비 운영자를 검거하고, 그가 운영하던 불법 사이트를 폐쇄했다"며 "티비위키에 접속하면 뜨는 안내문은 문체부에서 작성한 공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