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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미 대선, 누가 당선돼도 한미동맹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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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우-러 전쟁 참관단 파견 '전쟁 참여' 왜곡"
"'국익 해하는 선동'…의원·전문가 모두 뜻 같아"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평생당원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평생당원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6일 "미국 대선에서 어떤 후보가 당선돼도 미국내 한미동맹 지지는 초강력이고, 한미동맹은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로 열린 국방·외교 현안 관련 긴급 점검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이 시간은 미국이 새로운 대통령을 정하고 있고,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양상도 또 다른 계기를 맞이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국민의힘을 믿어주시는 분들이 우리가 외교·안보를 잘하기 때문에 믿어주는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익을 지키는 외교·안보는 우리 국민의힘의 강점이다. 저희가 더 잘하겠다"고 밝혔다.

우-러 전쟁에 대해서도 "북한의 파병은 세계 평화와 대한민국 안보와 국익을 위해서도 규탄해야 마땅하다"며 "전쟁에 대해 우리 정부가 국익을 최우선해 최선의 입장을 찾고 실행하고 있다고 말씀드린다"고 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선 "군 당국이 우크라이나에 참관단을 보낸 걸 두고 마치 전쟁이 일어나는 것처럼 대단한 왜곡·선동을 하는데, 참관단은 그런 의미가 아니다"라며 "(민주당의 말이) 본질을 왜곡해 국익을 해하는 선동이라는 것에 외부 전문가들, 우리 의원들이 뜻을 함께했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아울러 "한미관계와 우-러 전쟁 문제에 대해 추후 세미나를 열어 심도있는 논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비공개 회의에는 당에선 한 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서범수 사무총장 등 지도부와 국회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의원, 외교통일위원장인 김석기 의원 등이 자리했다. 외부 전문가로는 조윤영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교수, 남성욱 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가 참석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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