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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엄니' 배우 김수미, 심정지로 사망…향년 7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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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전원일기'를 시작으로 드라마·영화·예능에 출연받으며 사랑받은 배우 김수미가 25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향년 75세.

배우 김수미가 지난해 9월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제작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김수미가 지난해 9월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제작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날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심정지가 발생해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된 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 앞서 김씨가 지난 5월 피로 누적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어 지병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된다.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씨는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엄니 역을 맡아 유명세를 얻었다. 2002년 전원일기 종영 이후에는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활약하며 명품 조연배우라는 찬사를 얻었다.

고인은 지난 2005년 영화 '마파도', '가문의 영광2' 출연을 계기로 스크린에서도 주목받았다. 아울러 tvN '수미네 반찬' 출연을 계기로 최근까지 방송된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을 통해 요리를 좋아하는 어머니의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아왔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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