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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터널서 '졸음운전' 차에 받혀 입원 …블랙박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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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그룹 '컨츄리꼬꼬' 출신 신정환이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중 터널에서 졸음운전 차량이 추돌하는 사고를 당해 입원중이라고 밝혔다.

신정환이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중 터널에서 추돌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사진=신정환 인스타그램]

신정환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규정 속도로 가는 중 엄청난 속도로 저희 가족이 타고 있는 차를 충돌했다"며 "아이와 저는 뒷좌석에 있었고, 아이는 너무 놀라서 소리도 못 냈다. 앞좌석에 부딪혔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고 적었다.

그가 함께 올린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신정환이 탄 차량이 터널을 지나는 중 뒤쪽에서 갑자기 빠른 속도로 다른 승용차가 달려와 터널 벽과 신정환의 차를 굉음과 함께 들이받고 수십 미터 앞에서 멈추는 장면이 담겼다.

당시 신정환과 가족들도 놀라 "어!" 하고 크게 비명을 질렀다.

신정환이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중 터널에서 추돌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사진=신정환 인스타그램]

신정환은 "처음 겪는 터널 사고라 2차 충돌이 걱정돼 정신없이 뒤에서 경찰차가 올 때까지 옷을 흔들었다"며 "원래는 삼각대를 세운 후 비상구로 대피해야 하지만 막상 겪어보니 아무 생각이 안 났다"고 밝혔다.

그는 "음주운전은 아니라고 연락이 왔다. 졸음운전이었다고 한다"며 "음주보다 더 위험하다고는 들었다. 이 정도 속도에 졸면서 벽에도 안 부딪히고 차선도 안 바꾸면서 이렇게 충돌할 수가 있나"고 전했다.

이후 인스타그램 글을 수정해 "골정상은 없고 충격으로 머리와 상반신쪽 통증이 심해서 입원했다"며 "걱정해 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교통사고는 당장은 괜찮아도 후유증이라는게 무섭다. 가족분들 모두 검사 꼭 받기를 " "엄청 빠른 속도인데 크게 안 다치셨다면 다행이다"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서 천만다행"이라고 전했다.

신정환은 1994년 룰라로 데뷔한 후 탁재훈과 남성 듀오 컨츄리 꼬꼬로도 활동했다.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뎅기열 거짓말 등으로 논란을 일으켜 방송계에서 퇴출당했다. 현재는 유튜브 등을 통해 활동 중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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