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10·16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5시 기준 평균 사전 투표율은 8%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평균 사전 투표율은 8.31%다. 전체 선거인 수 864만5180명 가운데 71만8272명이 투표를 마쳤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라남도로 41.26%로 선거인 수 6만9888명 가운데 2만8828명이 투표를 마쳤다. 영광군은 41.77%, 곡성군이 40.34%를 기록했다.
서울은 선거인수 832만1972명 중 63만5367명이 투표해 투표율 7.63%를 기록 중이며, 부산 금정구는 19만589명 중 3만7132명이 참여해 19.48%, 인천 강화군은 6만2731명 중 1만6935명이 참여해 27%로 집계됐다.
이번 10·16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는 오늘 저녁 6시까지이며, 본투표는 오는 16일 새벽 6시부터 밤 8시까지 진행된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부산을 찾아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에 나섰다. 한 대표는 김영배 민주당 의원의 발언을 겨냥해 "패륜적 언행"이라고 비판했고, 이 대표는 "이번 선거를 윤석열 정권에 대한 2차 심판으로 여겨달라"며 투표를 호소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