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金배추 이어 깻잎 1장에 100원…쌈채소 가격 고공행진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배추에 이어 깻잎, 상추, 오이 등 채소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특히 깻잎은 사상 최고 수준으로 높아져 한 장에 100원 안팎에 팔리고 있다.

22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들이 상추 등 잎채소류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22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들이 상추 등 잎채소류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깻잎 100g의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달 하순 3514원으로 1년 전보다 13% 올랐다. 깻잎의 9월 한 달 평균 가격은 3436원으로 2014년 이후 월간 기준 최고 높은 수준이다.

깻잎 외에도 상추, 오이 등 채소 가격이 올랐다. 상추(청상추) 가격은 지난달 하순 100g당 2526원으로 1년 전보다 46% 상승했다.

오이(가시 계통)는 10개에 1만4942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급등했다. 풋고추(청양고추) 가격은 100g에 1823원으로 1년 전보다 15% 올랐다.

올해 '금배추'라는 별칭을 얻게 된 배추 가격도 쉽게 내려가지 않고 있다. 지난달 하순 배추 한 포기 평균 가격은 9581원으로 지난해보다 55% 올랐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폭염과 집중호우 영향"이라며 "기온이 떨어지고 있어 점차 가격이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金배추 이어 깻잎 1장에 100원…쌈채소 가격 고공행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