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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한국산업단지공단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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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린산단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운영사업을 통해 공공-민간 협업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가 27일 오후 KT광화문빌딩에서 인천 남동산업단지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서부법인고객본부 이성환 본부장(오른쪽)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최충혁 본부장(왼쪽)이 27일 오후 인천 남동산업단지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T]
KT서부법인고객본부 이성환 본부장(오른쪽)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최충혁 본부장(왼쪽)이 27일 오후 인천 남동산업단지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T]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천 남동산업단지(남동산단)의 저탄소 전환을 위한 스마트그린산단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운영사업'의 중점 과제인 산단 재생에너지 공급사업을 협력한다.

양 기관은 남동산단 공공 태양광 생산 전력을 직접전력거래제도(직접PPA)를 통해 재생에너지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중소 제조기업에 공급하고 산업단지 탄소중립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직접전력거래제도는 재생에너지를 직접 사용하고자 하는 기업이 재생에너지 공급사업자와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하여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직접 구매하는 방법으로 글로벌 RE100 캠페인의 핵심 이행 수단 중 하나다.

양 기관은 남동산단 제조기업 대상 전기사용자(수용가) 모집을 공동 수행하며, 연내 '발전소-재생에너지공급사업자’-‘전기사용자’ 3자간 직접전력거래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추진하는 남동산단 공공분야 태양광 사업으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보유시설에 2025년까지 약 2MW 규모로 설치하며, 연간 약 2.5GWh에 달하는 재생에너지 생산이 가능하다.

이성환 KT서부법인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탄소중립을 위해 가장 직접적이고 실현가능한 전기 공급 분야를 공동 추진하게 되었다"며 "KT는 재생에너지 직접 공급을 통해 남동산단 제조기업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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