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육군 예비군 동원훈련 과정에서 예비역 20여 명을 태운 버스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광주시 광산구 삼도예비군훈련장에서 이동 중이던 중형버스 1대가 전복됐다.
당시 버스에는 2박3일 동원훈련에 소집된 예비군 20명, 장교와 장병 현역 군인 3명 등 총 23명이 탑승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버스는 부대 사격장으로 이동하던 중 농로에서 뒤집어졌으며 응급 대기 중이던 군의관이 현장에 도착해 탑승자 전원을 인근 민간병원으로 후송했다.
이번 사고로 예비군 7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육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예비군 등에 대한 정밀 검사를 추가로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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