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두 판테라, 중국 오버워치 넥서스 컵 2연패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e스포테인먼트 기업 콩두컴퍼니(대표 서경종) 소속 오버워치 프로게임단 콩두 판테라가 중국에서 열린 넥서스 컵에서 형제팀 콩두 운시아를 꺾고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콩두 판테라는 경쟁전 세계 랭킹 1~3위를 다투는 '에버모어' 구교민과 '라스칼' 김동준, '붓처' 윤상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팀이다.

셀레스티얼, LGD,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 등 강팀을 연이어 꺾고 결승에 직행한 콩두 판테라는 패자조 결승을 거쳐 올라온 콩두 운시아와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승자조 어드밴티지로 선취점 1점을 확보한 상태에서 콩두 판테라는 공격적인 운영으로 콩두 운시아를 압도, 3세트를 연이어 가져왔다.

세트스코어 4대0으로 우승한 콩두 판테라는 대회 2연패를 달성했으며 콩두 운시아는 준우승을 차지, 넥서스컵 최초의 '형제팀' 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