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형기자] 던킨도너츠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도넛 4종, 먼치킨 3종, 케익2종 등 크리스마스 시즌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발표했다.
크리스마스 도넛 4종 중 '초코에 빠진 눈사람'과 '첫 눈 오는 날 찾아 온 루돌프'는 크리스마스의 상징인 눈사람과 루돌프모양으로 만들어졌다. 부드러운 바바리안 필링이 듬뿍 들어있는 '초코에 빠진 눈사람'은 1천700원, 상큼한 스트로베리 필링이 들어있는 '첫 눈 오는 날 찾아 온 루돌프'는 1천600원이다.
'우주선 타고 온 크래프트홀릭'은 초코링 도넛에 크래프트홀릭 캐릭터 쿠키를 얹어 마치 캐릭터가 우주선을 타고 있는 것 같은 모양으로 가격은 2천원이다.
'초코멜로 스모어'는 도넛 위에 쫀득한 마시멜로우 토핑과 초코 드리즐을 얹은 도넛으로 가격은 1천500원이다.
레인보우 스프링클을 뿌린 '윈터홀리데이 먼치킨', 도넛슈가에 굴려 달콤한 맛을 살린 '내가 굴린 스노우볼', 코코넛슈가로 부드러움을 더한 '코코 스노우볼'도 함께 출시됐다. '윈터홀리데이 먼치킨'은 개당 300원이며, '스노우볼' 2종은 500원이다.
던킨도너츠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번트케익' 2종도 선보였다. 번트케익은 도넛모양의 팬에 구운 케익을 말한다. '초코 번트케익'은 진한 맛의 초코 시트에 상큼한 오렌지 향을 더했고, '레드벨벳 번트케익'은 촉촉한 레드벨벳 시트에 달콤한 초코칩을 넣었으며 가격은 각 1만3천원이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즐거운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려주면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시즌 도넛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신제품 도넛과 함께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크래프트홀릭 바디쿠션 프로모션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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