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아프리카 프릭스의 정제승 코치와 선수 전원이 팀을 떠난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제승 코치 및 소속 선수 전원과 상호합의하에 계약을 종료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 종료로 정제승 코치와 ▲'린다랑' 허만흥 ▲'성환' 윤성환 ▲'미키' 손영민 ▲'상윤' 권상윤 ▲'눈꽃' 노회중이 모두 팀을 떠나게 됐다.
지난 1일 '익수' 전익수, '리라' 남태유와 결별한 아프리카 프릭스는 올해 팀을 이끌었던 강현종 감독과도 22일 계약을 종료했다. 30일 최연성 감독을 제2대 사령탑으로 선임했지만 기존 코치와 선수가 모두 떠나면서 리빌딩을 해야 하는 입장이 됐다.
올해 창단한 아프리카 프릭스는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서머 시즌 모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그러나 두 시즌 모두 5위에 머물면서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아프리카 프릭스 사무국 관계자는 "한 해 동안 너무나 많은 열정과 노력을 해준 선수 및 정제승 코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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