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국내 시스템 소프트웨어(SW) 업체 티맥스소프트(대표 장인수)는 '2016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티베로'가 '대한민국 기술대상'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발표했다.
국내 산업기술 진흥에 기여한 기술인을 포상하는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기술 독창성, 난이도, 확장성, 산업재산권 등 기술개발 역량과 사업성 등을 평가해 매년 산통부가 시상한다.
지난 2003년 처음 출시된 티베로는 현재 국내외 650여 개 고객, 1천800여 건의 도입사례를 확보하고 있다. 서울과학기술대, 연세대 등 주요 대학 행정시스템에도 쓰이며 최근엔 기상청, 정부통합전산센터 등에 도입됐다. 이번에 수상한 티베로 6은 작년 5월 출시된 제품이다.
장인수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이번 수상은 티베로 6의 기술력과 기술 독창성에 대한 검증, 국내외 시장에서의 사업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글로벌 IT 환경에 대해 티맥스가 기술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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