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의 개발사가 한국에서 공식 오프라인 행사를 연다.
나이언틱랩스(대표 존 행크)는 AR 기술을 집약시킨 첫 모바일 게임 '인그레스(Ingress)'의 공식 오프라인 이벤트 '인그레스 어노말리: 비아 느와르 프라이머리'를 오는 12일 잠실 롯데월드 타워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발표했다.
2013년 출시돼 전 세계 200개국에서 1천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인그레스'는 '포켓몬고'의 기반이 된 증강현실 게임으로도 알려져 있다.
'잉그레스'는 '인라이튼드' '레지스탕스' 양 진영으로 나뉘어 서로의 영역을 넓혀나가는 점령 게임이다. 위치기반서비스(GPS)를 활용해 '포털'로 등록된 주요 장소와 조형물 3개를 이어 진영을 넓히는 재미를 구현했다.
'인그레스 어노말리: 비아 느와르 프라이머리'는 나이언틱 랩스가 한국에서 개최하는 공식 행사로 이날 펼쳐지는 점령전 결과에 따라 실제 게임 스토리에도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인그레스' 설치 후 진영을 선택해 '어노말리' 참가 의사를 밝히고 요원의 안내에 따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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