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은기자] ADT캡스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시험장 입실을 돕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수험생 특별 호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발표했다.
ADT캡스는 수능일인 17일 오전 7시부터 수험생들의 입실이 완료되는 8시 10분까지 시험장 인근 지하철역 및 주요 거점에 순찰차량과 대원을 배치, 수험생 입실을 도울 예정이다.
입실 시간이 촉박하거나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수험생은 누구나 인근에 위치한 ADT캡스 대원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순찰차량 및 오토바이를 통해 시험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수험생 특별 호송 서비스는 ADT캡스 경호팀을 비롯해 전국 지역본부 출동대원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ADT캡스는 지난 2000년부터 매해 수험생들의 시험장 입실을 돕고 있다.
이용주 ADT캡스 경호팀장은 "호송 경험이 풍부한 경호팀과 지역 교통상황을 훤히 꿰고 있는 출동대원의 전문성을 살려 수험생들의 원활한 입실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그간 시험 준비로 고생한 수험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ADT캡스 임직원 봉사단 '파란스마일'은 수능 당일 전국 곳곳의 시험장 앞에서 따뜻한 다과를 제공하며 수험생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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