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은기자] 한국데이터진흥원은 3일 경기도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2016 데이터 품질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데이터 품질대상은 데이터 분야의 공신력 있는 행사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진흥원 등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 대상은 현대카드와 국방기술품질원이 수상했다. 현대카드는 전사 통합 모니터링 기반의 데이터 품질 관리를 수행해오고 있다. 국방기술품질원은 국방과학기술 정보의 수집·관리·유통 기관으로, 국방 분야의 고품질 데이터 확보에 앞장선 공이다.
우수상은 국민연금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연구재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수상했다. 개인상은 조성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과장, 박성대 국민연금공단 대리, 김소형 한국연구재단 선임연구원, 김미정 국방기술품질원 연구원이 받았다.
이영덕 한국데이터진흥원 원장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기술 발전의 밑거름은 데이터 품질에 있다"면서 "데이터 품질관리가 우수한 정보시스템을 적극 발굴해 데이터 품질관리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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