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훈기자]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브랜드 디자인 총괄 부사장으로 조수용 JOH 대표를 선임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조수용 대표는 내달 중순 카카오에 합류하게 되며 향후 카카오 브랜드 디자인 총괄과 JOH 대표를 겸직하게 된다.
조 대표는 서울대 산업디자인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NHN 크리에이티브 마케팅&디자인 부문장을 거쳐 크리에이티브 전문 기업 JOH를 설립했다. 현재까지 JOH 대표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해온 브랜드 전문가이기도 하다.
이번 영입은 카카오 전사적 기업 브랜드 강화 차원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앞으로 조 부사장 내정자는 카카오의 기업 브랜드는 물론 서비스 전반에 대한 사용자 경험, 디자인, 브랜드, 마케팅 분야를 책임지고 이끌게 된다.
조수용 부사장 내정자는 "대표 생활 플랫폼 기업으로 지금까지 구축해온 카카오의 브랜드 가치를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카카오 브랜드의 온오프라인 사용자 경험을 세심하게 다듬어 이용자들의 일상 생활을 더욱 아름답고 즐겁게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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