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훈기자] 딜라이브(대표 전용주)는 자사 OTT셋톱박스 '딜라이브 플러스'에 스포츠와 종교채널 앱을 추가하는 등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최근 넷플릭스 신작 '마르코 폴로', '기묘한 이야기'등 신규 콘텐츠가 새로 업데이트되면서 볼거리가 늘어난 가운데 국내외 격투기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경기, 아웃도어 라이프 프로그램까지 보강됐다.
딜라이브는 14일부터 SPOTV, 마운틴TV, Good TV, BTN불교TV 등 4개의 프리 앱을 딜라이브 플러스 내에 선보였다.
SPOTV는 국내외 격투기 및 UFC 경기를 비롯해 스페인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경기 등 다양한 최신의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한다.
마운틴TV의 시티브레이크, 원더풀 아오모리 트레킹, 아웃도어 스쿨 등 마운틴TV의 인기프로그램 콘텐츠 100여 편 역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국내 최대의 기독교 VOD를 제공하는 Good TV의 설교영상, TV프로그램 등 다양한 영상들을 시청할 수 있으며, 불교방송 앱을 통해 포교, 예불 및 교양 프로그램 등 불자 및 일반인까지 시청 가능한 100여 편의 프로그램이 서비스된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지난 8월부터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딜라이브 플러스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며 "단순히 드라마, 영화 편수만 늘리는 업데이트가 아닌, 온 가족이 딜라이브 플러스를 즐길 수 있는 딜라이브만의 콘텐츠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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