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모바일 게임 '히트'가 10월말 중국에서 서비스된다.
바른손이앤에이(각자대표 윤용기, 곽신애)는 중국 퍼블리셔인 넷이즈가 '히트(현지명 HIT: 我守护的一切)'를 오는 21일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 27일에는 주요 안드로이드 오픈마켓에 출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히트'는 '리니지2' '테라'로 유명한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가 주축이 되어 개발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언리얼엔진4를 이용한 고품질 그래픽과 액션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말 국내 출시 하루 만에 양대 마켓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홍콩, 대만,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매출 순위 상위권에 진입했다.
넷게임즈의 최대 주주이자 '히트'의 중국 판권을 보유한 바른손이앤에이는 지난 2015년 12월 넷이즈와 '히트'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넷이즈는 지난 8월 말까지 중국에서 두 차례의 테스트(CBT)를 통해 '히트'의 게임성을 검증했다.
윤용기 바른손이앤에이 대표는 "'히트'는 국내를 포함해 아시아 지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최고의 파트너인 넷이즈와 함께 중국 이용자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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