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델 테크놀로지 출범 후 첫 국내 공식 행사로 내달 11일 서울 삼성동에서 '델 EMC 포럼 2016' 행사가 열린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시작하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회사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 통합 포트폴리오를 발표하게 된다.
첫 기조연설은 델 EMC 본사의 프랭크 하우크 고객 및 시장전략 총괄사장이 맡았다. 델 EMC 본사 수석 부사장 겸 한국 엔터프라이즈 부문 총괄인 김경진 사장이 새로워진 델 EMC의 비전과 사업 전략을 발표한다.
기조연설 후에는 모던 인프라, 컨버지드 시스템, 클라우드, 테크니컬 구루 등 4개 트랙으로 나눠 총 20개의 세션을 통해 ▲올 플래시가 만드는 모던 데이터 센터 ▲준비된 미래, 사물인터넷(IoT)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올-인-원 플랫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통한 미래지향형 IT 운영 방안 등이 소개된다.
이밖에 델 테크놀로지스의 전략 비즈니스 계열사인 VM웨어를 비롯해 시스코, 브로케이드, 호튼웍스 등 글로벌 파트너사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관련한 다양한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김경진 델 EMC 한국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총괄 사장은 "델과 EMC의 통합 후 첫 공식 행사인 이번 포럼에서는 델 EMC의 향후 전략과 비전은 물론 더 강력해진 업계 최대 포트폴리오를 공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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