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한국야쿠르트가 대표 야채주스인 하루야채 브랜드를 새롭게 단장해 오는 10월 1일부터 시장에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당근, 토마토, 레드비트 등 원물의 신선함이 잘 나타나도록 전 제품의 패키지를 변경했다. 또 일부 제품의 맛과 뚜껑을 개선해 소비자가 보다 쉽게 제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각 제품들은 뚜껑을 한 번에 쉽게 열 수 있도록 테트라팩 용기에 특허받은 공법인 오프닝캡이 적용됐다.
하루야채 브랜드는 '하루야채 오리지널', '하루야채 퍼플', '하루야채 뿌리채소', '하루야채 비타민', '하루야채 키즈' 등으로 구성됐다. 이 브랜드는 지난 2005년 7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4억5천만병이 넘게 판매됐으며 지난 5월에는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으로부터 '2015 농식품 R&D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김동주 이사는 "하루야채는 냉장유통 시스템의 야채주스를 시장에 선보인 첫 제품으로 지난 10여년간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원료를 사용해 남녀노소 모두 매일 야채 섭취라는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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