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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 '파트너스 포털' 오픈…전용 서체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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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호 대표 "파트너 편의 강화해 '4:33 유나이티드' 발전시켜"

[문영수기자]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 박영호)은 '4:33 파트너스 포털'을 오픈하고 전용 서체인 '433 검방체'를 선보인다고 19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퍼블리싱 서비스와 상호 협업을 더욱 강화한 '4:33 유나이티드'를 앞서 알린 바 있다. '4:33 파트너스 포털'은 이러한 협업이 더욱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마련한 서비스다.

'4:33 파트너스 포털'은 '4:33 유나이티드' 소속 개발사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게임 기본 정보, 계약 관련 사항, 월별 매출 리포트와 정산 내역서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기술 및 디자인(UI, UX) 지원, 마케팅 가이드 등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 가이드에 대한 자료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향후 인사, 채용, 마케팅 정보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와 함께 파트너사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433 검방체'를 공개했다.

네시삼십삼분과 윤디자인연구소(현 그룹와이)가 공동 개발한 이 서체는 역할수행게임(RPG)을 상징하는 존재인 전사의 검과 방패를 모티브로 했다. 한글 자음 '미음(ㅁ)'과 '비읍(ㅂ)'의 하단 꺽임을 더해 방패의 형태감을 표현했으며, 모음 세로획 하단 단면을 통해 검을 형상화했다. '433 검방체'는 현재 한글과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라틴어를 지원한다.

박영호 네시삼십삼분 대표는 "파트너스 포털 오픈을 시작으로 20여개에 이르는 개발사와의 활발한 정보 공유를 통한 시너지를 기대한다"면서 "파트너스 포털 및 서체 개발 등 개발사를 위한 편의 서비스 강화를 통해 '4:33 유나이티드'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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